©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설날 연휴에도 전국 각지에 있는 국립박물관은 대면·비대면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국립박물관이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특별전은 물론, 전통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단, 설날 당일(2월1일)엔 대부분 박물관이 휴관을 해 누리집에서 정보를 확인해 보고 방문해야 한다.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호랑이 해를 맞이해 전시하는 '2022년 임인년 맞이 호랑이 그림Ⅰ'를 비롯하여 '조선의 승려장인' 특별전과 '옻(漆), 아시아를 칠하다'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2022년 임인년 맞이 호랑이 그림Ⅰ' 특별전에서는 11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월하송림호족도', 호랑이와 산신이 함께 나오는 '산신도', 호랑이와 용을 한 폭에 그린 '용호도', 호랑이와 까치를 담긴 '호작도' 등을 만날 수 있다.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은 조선시대 불교미술을 조성한 승려 장인들의 삶과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꾸민 전시다. 승려 장인은 전문적인 제작기술을 지닌 출가승을 가리킨다. 조각승과 화승이 중심이 돼 불상과 불화를 조성했는데, 조선 후기의 불교미술은 승려 장인들의 활발한 활동 덕에 다채롭고 화려하며 수준 높은 작품이 많다.

'옻(漆), 아시아를 칠하다' 특별전은 아시아 각지에서 발전한 다양한 칠공예 기법을 알 수 있는 263점의 칠기를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설 연휴 기간 경주를 비롯해 광주, 전주, 부여, 공주, 진주, 청주, 대구,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박물관에서도 특별전 연계 온라인 이벤트, 윷점보기, 옛생활 도구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대면과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