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아이콘, 더보이즈, 브레이브걸스 유나, 오마이걸 유빈, 정선아, 비비지 엄지, 은하 등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비비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30일 "전날 추가로 진행된 코로나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서 코로나 확진을 받은 스태프와 접촉해 진행한 PCR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재실시한 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현재 은하는 경미한 증상이 있어 격리돼 치료 중이다. 소속사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하가 건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전날 멤버 효정이 참석한 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멤버 전원과 관련 스태프가 PCR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이날 오전 멤버 유빈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멤버 6명과 스태프 전원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도 이날(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유나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으나 전날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PCR 검사를 했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함께 검사한 멤버 유정, 은지와 관련 스태프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에도 가요계에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그룹 아이콘은 멤버 바비를 제외한 멤버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도 돌파 감염됐다. 권은비는 신곡 연습을 같이하던 댄스팀 가운데 한명이 확진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됐고,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룹 더보이즈도 멤버 에릭, 영훈에 이어 전날 현재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멤버 총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올해 데뷔한 그룹 케플러도 멤버 2명이 확진됐다. 케플러는 지난해 12월 데뷔를 준비하던 중 멤버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공연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8일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선아는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어 1차 백신만 접종한 상태다. 정선아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2차 접종을 기다리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백신 접종을 마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썸씽로튼'에 출연 중인 배우 서경수 역시 이날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썸씽로튼' 측은 주요 배우가 확진되면서 이날부터 지난 29일까지 3회분 공연을 취소했다. 연예계 코로나19 확산이 심화돼 행사 및 공연 등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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