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레오가 30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KOVO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외국인 선수 레오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패를 탈출, 6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30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17 25-19 25-19)로 역전승했다.

2연패를 끊어낸 OK금융그룹은 승점 31점(12승13패)이 되며 6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13승12패(승점 36)로 5위에 머물렀다.


OK금융그룹 레오는 서브에이스 5개를 비롯해 29득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차지환은 블로킹 4개를 비롯해 19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에서는 다우디가 20득점, 서재덕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막바지 다우디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무너졌다. 하지만 차지환과 레오의 활약으로 2세트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OK금융그룹은 3세트에서 차지환의 블로킹에 힘입어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세트 막바지에는 전병선의 스파이크 서브와 레오의 백어택이 잇따라 터지며 승리했다.

OK금융그룹은 4세트에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레오는 시간차, 블로킹, 백어택으로 초반부터 공격을 이끌었다. 24-19로 앞서가던 OK금융그룹은 레오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IBK 기업은행 선수들이 30일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KOVO 제공) © 뉴스1

여자부 경기에서는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이 KGC 인삼공사에 3-2(24-26 25-19 22-25 25-18 15-12)로 승리했다.
기업은행은 2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6승(19패·승점16·6위)째를 달성했다. 6연패를 당한 인삼공사는 12승13패(승점38·4위)가 됐다.

기업은행 표승주는 2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희진은 18득점, 김주향은 16득점, 김수지는 14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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