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박초롱이 고생했던 데뷔 전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 박초롱이 일일 식객으로 나섰다.
에이핑크 데뷔 11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은 데뷔를 위해 고생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부산 출신인 정은지는 "서울살이 자체가 힘들었다"라며 서울살이도, 숙소 생활도 모두 처음이었다고 고백했다.
숙소 생활 첫날, 정은지는 리더 박초롱에게 "언니 저 잘못 생각한 것 같다, 집에 갈래요, 보내주세요"라고 했다고. 박초롱은 당시 정은지도, 딸을 객지로 보낸 정은지의 어머니도 힘들어했다고 털어놨다.
박초롱은 오디션 합격 후, 혼자 방 한 칸짜리 집을 얻어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초롱은 "돈 아끼려고,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서 이틀 동안 나눠 먹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시리얼 한 통으로 약 한 달을 버티기도 했다고. 이어 박초롱은 "제가 직접 처음으로 돈을 벌게 됐을 때, 밥 사주는 게 저는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렇게 고생하면 나중에 목적을 이뤘을 때 훨씬 더 소중하다"라며 두 사람을 기특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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