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승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결승전에 돌입한 '개승자'가 와일드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6팀의 1차 결승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수근 팀은 '개는 훌륭하다' 코너를 준비했다. 강아지 카페에 모인 강아지 유남석 김민수는 카페 사장 고유림이 사라지자 본색을 드러냈다. 또 다른 강아지는 이수근이었다. 이후 이수근의 반려견 숑숑이가 등장했다. 이수근은 숑숑이가 자기 여자 친구라며 유남석 김민수에게 숑숑이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라고 했다. 다른 팀에서는 숑숑이의 귀여운 매력이 투표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했다. 이수근은 "숑숑이는 제 반려견인데 투표에 영향을 주는 소리나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이다"라며 반칙이라는 의견에 대해 반박했다.


김준호 팀은 '좀VIR'을 준비했다. 좀비 AR 게임을 체험하러 왔다. 좀비 AR이 아니라 실제로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이 나왔다. 손님이 좀비한테서 입냄새가 난다고 하자 4D 효과라고 했다. 좀비를 때리자 화난 좀비는 손님의 머리카락을 잡아 뜯었다. 사격 게임이 끝나고 다음 게임은 좀비 두더지 게임이었다. 손님은 친구를 데려왔다. 김혜선이었다. 좀비들은 공포에 떨면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김혜선의 뿅망치를 맞은 좀비들은 도망치려고 했다. 게임방 사장은 돈을 더 주겠다고 회유했다. 김혜선은 "제가 개그우먼인데 요즘은 축구를 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승윤 팀 '신비한 알고리즘의 세계'에서 홍나영은 옛날에 인기를 끌었던 '개그콘서트' 코너 중 하나인 '닭치고'를 보고, '개그콘서트' 음악이 그립다고 했다. 이태선 밴드의 이태선이 나와 기타를 연주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태선은 "무대를 2년 만에 왔다. 반갑고 개그맨 후배들 보는 게 동창회에 와서 동료들을 보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기수 팀은 '힙쟁이' 코너를 선보였다. 박형민 정범균 장기영은 멋진 자세로 쪼그려 앉아 있었다. 김승진이 다가왔다. 알고 보니 세 사람은 사극 촬영 현장에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사람이었다. 와일드카드로 정태우가 출연해 사극 연기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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