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2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서울 종로지역을 '우선추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서울 서초갑은 이혜훈, 전희경, 정미경, 조은희, 전옥현 5인 경선을 치른다.
충북 청주상당은 김기윤, 윤갑근, 정우택 세 명이 경선을 치른다. 경기도 안성은 김학영 전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

지상욱 공관위 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의결사항을 발표했다.


지 위원은 '우선추천'에 대해 "전략공천이란 의미"라고 밝혔다. 다만, 전략공천 후보자를 추렸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우선추천 지역으로만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선은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경선은 2월10일 진행되며,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1일 상위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을 진행한다. 여성과 정치신인의 경우 당헌·당규에 따라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초갑 경선에 참여하는 조은희 전 구청장의 경우, 앞서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재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구청장을 사퇴한 점이 반영돼 경선에서 5% 감점 페널티를 받는다.


지 위원은 "대선을 앞두고 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서울에서) 하나뿐인 구청장을 사퇴했다는 점에서 경선 때 5%의 마이너스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 위원은 이날 결정과 관련해 "공관위 결정사항은 최고위 의결 사항이 아니다"며 공천룰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지 위원은 "경선 이후 후보가 결정되면 최고위가 (후보를) 최종 의결한다"고 부연했다.

다음 공관위 회의는 경선이 끝나는 오는 10일 밤 열릴 예정이다. 지 위원은 "10일 경선 결과에 따라 11일 결선이 진행된다. 10일 밤 공관위 회의를 통해 (다음 일정을) 논의하면 11일 결선투표에 빨리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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