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호실적을 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섬 본사 사옥. /사진제공=뉴스1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지난해 호실적을 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와 소비 심리가 일부 되살아났다는 분석이다. 
한섬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21억9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874억200만원으로 16.0% 증가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517억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2%, 매출액은 4450억1700만원으로 15.1%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3.3%, 온라인은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20년 18.6%에서 지난해 20.8%로 확대되고 오프라인이 정상화된 데 힘입어 영업이익도 대폭 증가했다.

한섬 관계자는 "소비 심리 회복 효과로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늘어났다"며 "타임·랑방컬렉션·타임옴므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