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문영광 기자 =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기술 코치인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우리나라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5일 혼성계주 금메달과 7일 남자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지만, 중국 대표팀의 팀 감독과 코치진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편파판정에도 웃으며 즐거워하는 김선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과 빅토르 안 기술코치에게 반발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홈그라운드 혜택 존재, 하지만 편파판정이 도를 넘었다’ ‘돈으로 메달 사는 게 그리도 자랑스럽나’ ‘러시아까지는 이해했는데, 돈에 영혼을 다 팔았다’ ‘러시아 국적이면서 중국 코치하고, 아이들이랑 부인은 한국에 냅두고 이게 뭔 상황’이라며 빅토르 안에게 비난을 이어갔다.
빅토르 안은 8일 개인SNS를 통해 심정을 밝혔다. 그는 "내가 처한 모든 상황이 과거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비난이나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런 잘못도 없는 가족들이 상처받고 고통을 받는다는 게 지금 저에게는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으로 있는 김선태는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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