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대한외국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대한외국인'에 배우 박준금, 이응경, 이진우, 가수 신성이 출격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배우 박준금과 이응경 이진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외국인 팀과 한국어 대결을 벌였다. 부팀장으로 트로트 가수 신성이 함께했다.

한국인 팀이 몸풀기 퀴즈를 통해 '산삼이'를 획득한 가운데, 신성이 도라지 획득을 위해 나섰다. 액자 퀴즈에 도전한 신성은 긴장한 것과 달리 도라지 획득과 함께 거침없이 8단계로 향해 알파고와 대결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정답 '소코뚜레'를 맞히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신성은 강진의 '땡벌'을 열창하며 흥을 돋우었고, 노래 분위기에 따라 다른 무대 위 모습을 재연하며 재미를 더했다.


원조 하이틴 스타이자 책받침의 주인공이었던 이응경이 '그땐 그랬지' 퀴즈에 도전했다. 앞서 이진우는 아내 이응경이 12장이 넘는 대사를 막힘없이 외운다고 자랑하며 이응경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응경은 4단계 프래에게 패배했지만, 박명수가 획득한 '홍삼이'로 부활해 재출격했다.

이진우의 특급 응원과 함께 거침없이 8단계에 올라 알파고와 대결을 펼친 이응경은 故 김상옥 의사의 별명 '동대문 홍길동'을 맞히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다.

이어 이진우가 출격해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앞서 이진우는 학창 시절 아이큐가 144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진우는 이응경과 어디든 항상 손을 잡고 같이 다닌다고 고백하며 휴대전화에 서로를 '사랑'이라고 저장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진우는 지친 이응경을 달래기 위해 가발을 쓰고 노래와 춤으로 애교를 부린다고 전하며 사랑꾼에 이어 '닭살왕'에 등극, 막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우가 2연승의 알파고를 꺾고 9단계에 진출해 에바와 대결했다. 이진우는 선관위에서 하는 일에 대한 퀴즈를 맞히지 못해 10단계 문턱에서 좌절했다.

한국인 팀은 '도라지'를 사용해 외국인 팀의 자리를 재배치했다. 박준금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상식 퀴즈에 도전했다. '매운맛 연기'로 사랑받는 박준금은 "46세에 70대 연기까지 했다, 세고 화내는 역할을 해서 캐릭터가 굳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도전자들의 문제를 대기석에서 척척 맞히며 기대감을 안겼던 박준금은 빠르게 문제를 맞혀나가 감탄을 자아냈다.

개인채널을 운영하며 부캐 '안젤리나 핑크 박'으로 활동 중인 박준금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예명을 갖고 싶은 생각에 손수 지은 이름이라고 밝혔다. 박준금은 5단계 안젤리나와의 대결에서 신조어 '밥경찰'을 맞히지 못했고, 이에 '산삼이'를 사용해 부활했다. 그러나 박준금은 지폐에 있는 위인들의 출생연도 순서를 맞히지 못해 알파고에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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