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딴 최민정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최 선수에게 축하한다며 "평창에 이은 2연속 메달의 쾌거여서 기쁨과 자부심이 두 배로 커졌다. 부담이 많았을텐데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말 잘해줬다. 우리 팀의 든든한 기둥인 최민정 선수, 단숨에 치고 나가는 스퍼트가 정말 멋졌다"며 "'쇼트트랙 하면 역시 한국'이라는 사실을 최정상의 기량과 투지로 보여줘 기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부상의 시련을 이겨내고 고귀한 성과를 이뤄낸 최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최 선수의 땀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다. 남은 경기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2위로 들어왔다. 혼성계주와 여자 500m에서 고배를 마셨던 최민정은 3번째 도전인 이번 경기에서 드디어 시상대에 섰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쇼트트랙에서 나온 두 번째 메달이다. 앞서 남자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은 지난 9일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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