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FC서울의 주장 기성용(33)이 절친 구자철(33)의 K리그 복귀를 반겼다.
국가대표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기성용은 "우리 젊었다잉. 얼른와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는 22일 구자철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한 구자철은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떠난 지 11년 만에 다시 친정 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중동 카타르의 알 코르에서 뛰었던 구자철은 오는 24일 입국할 예정이다.
구자철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 뛰었던 기성용은 친구의 한국 복귀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제주의 발표가 나오자 SNS를 통해 반가움을 전했다.
대표팀에서 예전에 나란히 함께 뛰고 있던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기성용과 구자철은 대표적인 단짝이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동메달을 합작했고 이후에도 국가대표팀에서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유럽에서 뛰었던 기성용은 2020년 후반기에 K리그로 돌아왔고 올 시즌에도 서울의 주장을 맡고 있다.
한편 기성용과 구자철의 맞대결은 이르면 다음달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제주전에서 펼쳐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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