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가 10% 폭락하자 환율시장에 개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통화시장에 개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시장에 공급하는 유동성에 대한 보증의 일환으로 받는 증권의 종류도 늘리고 은행권에 추가 유동성을 주기 위한 공개시장조작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의 개입 발표 이후 달러 대비 루블화 가치는 낙폭을 10%에서 6%로 줄였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5시 40분 기준 달러당 루블화 환율(루블 가치와 반대)은 6.41% 오른 86.90 루블이다.
앞서 약 3시간 전만 해도 루블은 달러당 90에 근접해 가치가 10% 폭락세였다. 유로에 대해 루블은 100까지 근접했었다.
루블화를 지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실시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은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로이터는 예상했다. 떨어지는 루블화를 지지하고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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