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대륙이 큰 혼란에 빠진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장소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프랑스 파리로 변경됐다.
UE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 UCL 결승전 장소가 프랑스 파리로 새롭게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UCL은 대회 전 미리 개최 기준을 충족한 유럽 도시 중 한 곳을 개최지로 결정한다. 이번 시즌 결승전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 국제 정세가 급변하면서 유럽 최고의 축구 축제의 안전도 위협받게 됐다.
결국 UEFA는 새로운 후보지 중에서 파리를 낙점, 파리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가 새로운 결승 장소로 결정됐다. 결승전은 5월29일 열린다.
아울러 UEFA는 별도의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UEFA 주관 대회에 참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소속 클럽들의 홈경기를 제3국 중립 경기로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에 올라 있는 러시아 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홈경기가 중립 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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