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시장은 이날 "캠프 레드 클라우드와 캠프 스탠리 취수장이 반환돼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며 "캠프 스탠리 남은 부지도 신속히 반환돼 의정부 발전과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반겼다.
그는 "반환 결정된 캠프 레드 클라우드는 첨단 'e-커머스' 물류단지가 조성되고 향후 수도권 물류 허브로 탈바꿈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25일 3시,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인 임상우 외교부 북미국장과 스콧 플로이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의 공동성명을 합의 채택하고 의정부 소재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와 ‘캠프 레드클라우드’, 서울 용산기지 부지 중 16만5000㎡의 반환을 발표했다.
김민철 의원은 캠프 스탠리 일부 부지와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반환 결정에 대해 의정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주한미군 공여지의 완전한 반환에 한단계 더 다가섰다며 의정부 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의원은 21대 국회 들어 여러차례 국방부 담당 국장 등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캠프 스탠리의 조속한 반환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으며, 반환 일정 단축을 위한 순차적 반환의 필요성도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가 올해 1월 캠프 스탠리 반환 공여지에 복합터미널(도심공항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조성 계획을 공식 발표해 캠프 스탠리 반환이 의정부시민의 교통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의정부에 마지막 남은 캠프 스탠리의 다른 부지도 조속한 반환을 통해 의정부시 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캠프 레드 클라우드는 83만㎡ 규모로 주한미군 핵심 전력인 제2사단 사령부가 주둔하다가 2018년 평택으로 이전한 뒤 폐쇄됐다.
그러나 즉시 반환되지 않자 의정부시는 항의의 표시로 2020년 시무식을 캠프 레드 클라우드 정문에서 열고 조기 반환을 촉구하기도 했다.
캠프 레드 크라우드는 주한미군 제2사단 사령부가 주둔하다 지난 2018년 평택으로 이전한 뒤 폐쇄됐다. 의정부시는 안보테마파크 개발하려다 최근 수도권 e커머스 물류단지조성으로 바꿨다. 반환이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자 그동안 정부에 조속한 반환을 촉구해왔다.
캠프 스탠리는 대부분의 시설이 지난 2018년 평택으로 이전했으나 헬기훈련 중간급유를 위한 시설과 경비인력 등이 남아있어 반환이 늦어지고 있다. 의정부시는 수해예방을 위해 벌이는 부용천 정비구간 내 캠프 스탠리 취수장만이라도 우선 반환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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