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문학평론)으로 활동했다.

고인의 2019년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으며, 당시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남 이강무 천안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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