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럭셔리 상품군을 총괄하는 MD1 본부장으로 지방시코리아 지사장 겸 대표를 지낸 이효완 전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전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시작으로 펜디코리아 상무, 샤넬코리아 면세패션사업부 상무, 지방시코리아 지사장등을 거친 명품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 전무는 롯데백화점의 첫 여성 전무로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럭셔리 MD1 본부의 럭셔리 앤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부문장에는 발렌시아가 코리아 리테일 담당 상무를 지낸 진승현 상무보를, 마케팅 앤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에는 루이비통 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었던 김지현 상무보를 각각 영입했다.
현대백화점 디자인팀장이었던 정의정씨는 비주얼부문장 상무보를 맡는다.
앞서 롯데쇼핑은 체질개선을 위해 그동안 고수해온 방식을 탈피하고 올해를 실적 반등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순혈주의를 깨고 새로운 외부 인재를 수혈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롯데그룹의 유통 부문을 총괄하는 수장에 외부 인사가 처음으로 임명됐다. 신세계 출신의 정준호 대표를 백화점 수장으로 선임했다.
올해 1월부터는 신세계 출신의 이승희 상무와 안성호 상무도 롯데백화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출신인 이 상무는 롯데백화점에서 오퍼레이션 태스크포스팀을 총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세계백화점 디자인 담당 임원이었던 안 상무는 롯데백화점에서 스토어 디자인 부문장으로 백화점 점포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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