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3일 "WIP의 김민정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비용 정산 불이행 진정과 관련한 윤리 심의를 총 14회 진행했다"며 "김민정이 일차적으로 정산 분배 관련 협력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상당한 근거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WIP는 귀책사유가 없음으로 의결한다"고 결론을 냈다.
김민정은 지난 2019년 3월 WIP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년이 지난 2021년 3월에 계약이 만료되고 재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다. 김민정은 지난해 8월 "WIP가 전속 기간 동안 매니지먼트사로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며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재계약 협상 결렬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출연료 미지급에 이어 정산서를 제대로 받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WIP는 "김민정과 전속계약 체결 후 단 한 차례도 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때문에 소속사는 같은 해 8월 연매협에 분쟁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민정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 지난 2006년엔 '음란서생' 이외에 드라마 '뉴하트'(2007~2008), '미스터 션샤인'(2018), '악마판사'(2021)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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