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22년도 3차 이사회를 개최해 차기 총재 선출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총재 후보로 여러 명이 거명됐다. 하지만 누구도 이사회 재적 이사 4분의3 이상의 동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총재 후보는 이사회에서 재적 이사 4분의3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총회에 추천될 수 있다. 결국 KBO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4차 이사회를 개최해 총재 선출을 재논의한다.
KBO 총재 자리는 공석이 된 지 1달 가까이 흘렀다. 지난해 1월부터 KBO의 총재를 맡았던 정지택 전 총재가 지난달 8일 사임했다. KBO 규약 14조에 따라 총재가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면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개월 안에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 4차 이사회에서도 차기 총재를 찾지 못하면 이사회 의결로 총재 직무대행을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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