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에서 KT 허훈이 돌파를 하고 있다. 2022.3.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3연승을 놓고 격돌한 승부에서 수원 KT가 창원 LG를 제압하고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KT는 27승14패(2위)가 됐다. 3위 울산 현대모비스(26승18패)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3연승이 좌절된 LG는 19승24패가 되며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KT 허훈은 11득점 1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허훈 외에도 정성우(16득점), 양홍석(14득점), 하윤기(13득점), 캐디 라렌(12득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KT와 LG는 전반전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KT는 35-36으로 LG에 1점 차로 끌려갔다.

하지만 KT는 3쿼터에서 우위를 점해가기 시작했다. 허훈의 자유투로 경기를 뒤집은 뒤 정성우의 3점슛이 폭발하며 리드를 벌려갔다.


이후에는 허훈의 3점슛, 마이어스의 3점 플레이까지 나왔다. 쿼터 막바지 잇따라 실점하기도 했지만 KT는 7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 KT는 신인 하윤기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쿼터 중반에는 정성우의 3점 플레이까지 나오며 경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KT는 양홍석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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