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임성재가 셋째날 경기에서 순위를 27계단이나 끌어 1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임성재가 2019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프레지던트컵에 출전했던 모습. /사진=KPGA(뉴시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셋째날 경기에서 순위를 27계단이나 끌어 올려 톱10 진입을 기대케 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39위에서 공동 12위로 뛰어 올랐다.


전날 심한 기복을 보이며 5오버파에 그쳤던 임성재는 이날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12·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뒤 16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지만 17·18번홀을 파로 마무리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빌리 호셀,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는 나란히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전날 선두에 자리했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이날 3오버파 75타에 그쳐 3위(6언더파 210타)로 떨어졌다.

이밖에 이경훈과 김시우는 공동 33위(2오버파 218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