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장세현의 불륜을 알고, 이혼을 통보했다.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조경준(장세현 분)과 신도희(김주리 분)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된 오소리(함은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소리는 조경준과 신도희의 밀회를 목격했고, 조경준이 돈 때문에 자신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다 거짓이었어'라며 망연자실했다. 이어 오소리는 아들 조한별(박재준 분)의 유치원 하원을 기다리며 홀로 눈물을 흘렸다.
그때, 박샛별(윤채나 분)을 데리러 간 박하루(김진엽 분)가 그런 오소리를 목격했다. 조한별과 박샛별이 놀이터에서 노는 사이 박하루와 나란히 앉아있던 오소리는 '나 지금 벌 받나 봐,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라며 홧김에 조경준과 결혼한 것을 자책했고, '이제 어떡하지? 오빠, 나 이제 어떡해?'라며 박하루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이어 오소리는 박하루에게 조한별을 부탁하고 자리를 떠났다. 박하루는 평소와 다른 오소리에 걱정하기도.
한편 조동만(유태웅 분)과 황미자(오영실 분)는 신도희(김주리 분)를 끝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에 신도희를 찾아가 입장을 전했다. 그러자 분노한 신도희는 "저 건드리지 마세요"라며 5년 전, 조경준이 오태봉(황범식 분)에게 거짓 보고한 사실을 모두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오소리는 맹옥희(심혜진 분)에게 오광남(윤다훈 분)과의 이혼을 후회한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맹옥희는 "엄마 인생만 놓고 보면 후회 안 해, 부부는 믿음이 깨지면 그걸로 끝인 거야"라고 생각을 전했다.
결심한 오소리는 조경준에게 "우리 이혼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조경준이 박하루 때문이냐고 묻자, 분노한 오소리는 조경준의 뺨을 내리치고 "이제 네 아들하고 살아"라고 소리쳤다.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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