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861.6원이다. 이는 지난주 대비 97.6원 오른 가격이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22.8달러로 지난주 대비 16.6달러 상승한 여파다.
특히 12일 기준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리터당 2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9년만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월 셋째주부터 8주 연속 휘발유 상승했다. 이 기간 휘발유 가격은 1621.9원에서 239.7원(14.8%)이 올랐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18.7원 상승한 1710.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7주 동안 1439.9원에서 270.1원(18.8%)이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에 따른 석유 금수 조치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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