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외 골프장 대신 국내 골프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광주지역 유통가의 관련 용품 매출도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유통가에서도 본격적인 봄 골프시즌을 맞아 골프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와 여성 등 골퍼족을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3일 지역 관련업계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광주전남지역 소비행태 변화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광주지역 골프장 연평균 이용 횟수는 11.6회로,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는 코로나19가 국내 확산하기 이전인 19년 8.8회에 비해 31.8%(2.8회) 늘어난 수치다.
업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골프 인구 수는 전년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는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광주신세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의 하늘길이 막히고 다른 여가생활에 마땅치 않은 상황에 많은 골퍼들이 국내에 소비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골프용품은 2019년 1%에 그쳤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39%, 2021년 21% 2022년 3월12일 현재 40%에 달하는 신장세를 보였고, 골프 의류도 2019년 7%에서 2020년 13%로 매출이 껑충 뛴 후 2021년 46%, 올해 3월12일 현재 64% 급신장했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오는 3월 20일까지 ‘신춘 맞이 상반기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 중인 MZ세대와 여성 골퍼들을 겨냥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골프 장르 실적을 살펴보면 2030 매출은 전년 대비 68.3%, 전체 여성 고객 매출은 56.6%까지 성장했다.
광주신세계 ‘신춘 맞이 상반기 골프대전’은 본관 6층에서 진행되며 브랜드별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한다.
6층 골프전문관에서는 혼마 뉴베레스 2S 드라이버(남/여) 등 다수의 클럽과 타이거우즈볼로 유명한 브릿지스톤 등 용품도 판매한다.
이와함께 골퍼의 결점을 보완해 줄 완벽한 클럽과 젊은 골퍼들에게도 사랑 받을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골프웨어도 2022년 S/S 신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이 3월18일, 3월25일에는 필립플레인, 아페쎄(A.P.C)가 신규 오픈 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을 겨냥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9층 점행사장에서 ‘봄맞이 골프웨어 이월 특가상품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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