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라떼는 말이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종혁 아들 이준수와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솥뚜껑 삼겹살 요리에 도전, 불 붙이기부터 연기 배출까지 다사다난한 요리 과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처음 방송된 Mnet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에서 이준수와 윤후가 휴대전화 없이 솥뚜껑 삼겹살 요리에 도전했다.

윤후와 이준수는 이날 방송분에서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윤후는 먼저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등학생이 된 윤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후와 이준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때의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다.


윤후와 준수는 시골에서 36시간 보내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솥뚜껑 삼겹살 요리에 도전했다. 준수는 엄마 최은애에게 전화해 "내가 가마솥으로 음식을 하려고 하는데 너무 녹이 슬었다"라면서 어떻게 요리할 수 있을지를 물었다. 최은애는 아들에게 "포일을 깔아봐"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가마솥 포일 깔기에 나섰다. 준수는 포일을 덕지덕지 붙은 가마솥을 완성시키고 뿌듯해했다. 하지만 윤후는 포일 가마솥을 탐탁치 않아 했다. 가마솥을 완성시킨 두 사람은 이제 고기를 굽기 위해 불을 붙였다. 준수와 윤후는 계속해서 성냥 여러개를 이용해 불을 붙였다.

하지만 불은 쉽게 붙지 않았다. 윤후가 "(불을)어떻게 살리냐"라고 물었고 준수는 말없이 계속해서 마른 땔감을 구해왔다. 윤후는 "고기는 언제 굽냐"라고 말하자 준수도 "나도 배고프다"라고 답했다.


불을 피울 때 연기 구멍을 만들지 않아 연기가 사방으로 퍼졌다. 준수는 엄청난 연기에 눈물을 줄줄 흘렸다. 이어 마스크로 '눈스크'를 만들어 눈을 가린 후 삼겹살을 구워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불은 중간에 꺼졌다. 준수는 계속해서 성냥에 불을 붙여 장작더미에 넣었다. 하지만 연기만 계속해서 날 뿐 불은 붙지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냥갑을 쏟아버렸다. 윤후는 "휴대전화가 있었으면 연기 안 나는 방법을 찾아봤을 텐데" 라고 아쉬워했다. 두 사람은 결국 약한 불에 솥뚜껑 삼겹살을 익혔다. 솥뚜껑 삼겹살을 먹은 윤후는 "프라이팬이 더 맛있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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