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 우리WON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박지현을 앞세워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꺾고 9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58-48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도 승리를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이며 21승8패를 기록했다. 반면 갈 길 바쁜 삼성생명은 11승18패에 머물러,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5위 BNK에 마지막까지 쫓기게 됐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24점, 최이샘이 10점, 김은선과 김정은이 각각 9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신이슬이 13점, 배혜윤이 12점을 각각 기록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한계가 있었다.
우리은행은 초반 박지현과 김정은의 3점포를 앞세워 21-13으로 크게 앞섰고, 이후 경기 내내 이 리드를 활용해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초반 무너졌던 삼성생명은 이후 신이슬과 강유림의 맹활약으로 간격을 조금씩 좁혔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승부처마다 박지현의 자신감 넘치는 3점포가 터지며 삼성생명의 흐름을 끊었다.
다시 차이를 벌린 우리은행은 4쿼터 김소니아의 골밑 슈팅으로 10점 차이까지 달아났고, 이후 김은선의 시원한 3점포까지 터지며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삼성생명은 차이를 좁히기 위해 애썼지만 우리은행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58-48, 10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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