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도별 어업 경영체 수/사진=통계청 제공.
지난해 전남지역 어업 경영체 수는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종사자 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속적인 저·고수온 등의 영향에 의한 소규모 양식장의 경영악화로 휴·폐업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생산금액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어류양식동향조사결과(잠정)'에 따르면 전남 어업 경영체 수는 550개(35.85)로 전년대비 5.7% 감소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양식방법별 경영체 수는 해상가두리 352개 ▲육상수조식 186개 ▲축제식 9개 ▲병행 3개 등으로 집계됐다.

해상가두리는 전년대비 8.6% 감소해 가장 감소폭이 컸다.

생산금액 규모별 시도별 경영체 수는 1000만원 미만은 모두 220개로 이 중 전남이 100개(45.5%)로 가장 많았고 ▲1000만원~5000만원미만은 모두 115개 중 전남이 57개(49.6%)로 가장 많았다. 반면 10억~20억미만 경영체는 총 282개중 전남이 96개(34.0%)로 가장 많았다.

종사자 수는 전남이 1619명(33.3%)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대비 3.5% 감소했다.

이 중 경영주는 전남이 550명(35.8%)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종사자도 전남이 280명(45.4%)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폐업으로 경영자는 전년(583명)대비 5.7% 감소했고, 가족종사자도 전년(288)대비 2.8% 감소했다. 상용근로자 역시 789명으로 전년(807명)대비 2,.23% 감소했다.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은 2만7700톤(31.0%)으로 가장 많았고, 어종별로는 넙치류(1만8300톤)가 가장 많았다.

생산금액은 4309억원으로 시·도별 생산금액의 35.8%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전년에 비해 34.2% 증가했다.

어종별로 넙치류의 생산금액이 3042억원으로 전체 생산금액의 29.4% 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