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핸드볼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삼척시청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2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2-17로 제압했다.

삼척시청은 공수에서 완벽했다. 전방에서 이효진이 5점, 송지은이 4점을 냈고, 골키퍼 박미라가 방어율 52%를 기록하며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광주도시공사는 강경민이 7골을 뽑았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삼척시청은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고 올라온 광주도시공사의 상승세에 막혀 초반 고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뒤 조금씩 차이를 벌렸고, 전반전을 11-6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삼척시청은 이효진과 김보은 등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5점 차 완승을 거뒀다.


두 팀은 31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마지막 승부를 치른다.

삼척시청은 4골 이하로 지더라도 우승을 차지한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6골 이상 차이로 이겨야 역전 우승을 거둘 수 있다. 광주도시공사가 5골 차이로 승리하면 두 팀의 전적과 득실 차가 모두 같아져 승부던지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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