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 평가가 55%를 기록해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 전망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 46.1%, 부정 평가 52.1%로 나타났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차기 정부 국정수행 기대'를 물은 결과, 긍정 전망 55.0%(매우 잘할 것 13.2%·잘할 것 41.8%), 부정 전망 42.6%(매우 잘못할 것 19.7%·잘못할 것 22.9%)를 기록했다.
긍정 전망은 Δ남성(60.6%) Δ18~29세(59.0%) Δ30대(51.6%) Δ60대 이상(67.7%) Δ서울(55.0%) Δ경기·인천(51.5%) Δ대전·세종·충청(62.7%) Δ대구·경북(79.0%) Δ부산·울산·경남(60.9%) Δ강원·제주(57.5%) Δ보수층(82.0%) Δ중도층(51.6%) Δ국민의힘 지지층(92.7%) Δ국민의힘 지지층(84.4%) 등에서 높았다.
부정 전망은 Δ40대(52.5%) Δ50대(55.2%) Δ광주·전라(69.5%) Δ진보층(74.2%) Δ더불어민주당 지지층(82.8%) Δ정의당 지지층(79.9%) 등에서 과반을 넘겼다. 여성은 긍정 전망이 49.6%, 부정 전망이 48.3%로 긍정 전망이 오차범위 내인 1.3%포인트(p) 격차로 박빙 우세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 46.1%(매우 잘하고 있다 11.0%·잘하고 있는 편이다 35.1%), 부정 평가 52.1%(매우 잘못하고 있다 24.7%·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27.4%)를 기록했다.
남성은 59.5%가 부정 평가를, 여성은 53.1%가 긍정 평가로 한 것으로 나타나 성별 평가가 정반대로 갈렸다. 연령별로는 40대(긍정 56.3%)와 50대(긍정 55.2%)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특히 18~29세와 30대는 부정 평가가 각각 59.3%, 58.8%로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긍정 평가가 79.0%를 기록한 광주·전라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Δ진보층(73.8%) Δ더불어민주당 지지층(85.7%) Δ정의당 지지층(67.9%)은 긍정 평가가 우세했으며, Δ보수층(75.8%), 국민의힘 지지층(84.3%) Δ국민의힘 지지층(69.8%)은 부정 평가가 많았다. 중도층은 긍정 평가 49.8%, 부정 평가 48.5%로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한 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17.9%이다.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 인구비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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