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저씨가 된 지천명 아이돌, 박희순. 이날 박희순은 '멜로는 아내 (박)예진이랑만 찍겠다'는 과거 발언이 소개되자 "그게 멜로를 누구랑 찍고 싶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제안이 들어오지도 않은 멜로인데 누굴 답하겠냐. 그래서 아내 박예진을 말한 거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 박예진은 자기 얘기를 밖에 나가서 하지 말라고 하더라", "멜로가 들어오면 할 거다. 물론 (아내에게) 대본 검열은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재석은 "결혼 8년 차인데 하루에도 몇 번씩 '여보 저 지금 뭐 하고 있어요'라고 보고 전화를 하신다더라"라며 궁금해했고, 박희순은 "재석 씨도 그러시지 않냐"며 쑥스러워했다.
박희순은 "둘이 배우이다 보니까 방송이나 영화를 보면 따라 하게 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영화를 봤는데 할머니와 할아버님의 사랑이 너무 예쁘더라. 그걸 따라 하다가 존댓말이 됐고 그분께서 존댓말을 하시면 저도 존댓말을 하고 그분이 반말을 하면 저도 반말을 한다"라며 설명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예진씨가 술, 담배, 커피 중 하나는 끊으라고 해서 그중에 커피를 끊으셨다더라"라며 물었고, 박희순은 "배우 생활하다 보니까 (담배는) 어쩔 수 없이 피우게 된다. 그 신에서 한 대면 거의 한 갑 정도를 피워야 한다. 그게 그렇게 좋지는 않다"며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조세호는 "결혼을 추천하냐.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라며 질문했고, 박희순은 "항상 행복하다"라며 자랑했다. 조세호는 "다시 태어나도 (할 거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박희순은 "예"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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