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가족은 성명에서 "브루스의 지지자들에게. 우리가 사랑하는 브루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가족으로서 알리고 싶다"며 "최근 브루스는 실어증 진단을 받았고, 이는 그의 인지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로 브루스는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직업을 그만두고 물러나게 됐다"며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연민,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은 똘똘 뭉쳐 이 일을 헤쳐 나가고 있다. 브루스가 여러분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브루스가 항상 '즐겁게 살라'고 말했듯, 우리는 함께 그렇게 지낼 예정"이라고 했다.
이 성명에는 전 아내 데미 무어를 비롯해 윌리스의 현 아내 에마 헤밍과 루머‧탈룰라‧스캇‧에블린‧마벨 등 5명의 자녀가 서명했다. 이들은 브루스가 실어증을 앓게 된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 하드',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20세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다. 특히 1987년작 '다이하드'는 그를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해준 중요한 작품이다. 윌리스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골든글로브, 에미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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