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에 떠돌고 있는 배우 현빈(40·본명 김태평)과 손예진(40·본명 손언진)의 청첩장이 가짜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한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이 오늘 오후 4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맞다"면서도 "유머사이트 등에 올라온 청첩장은 가짜다.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 주소가 잘못 기재 돼 있다. 날짜도 31st가 아닌 31th라고 적어놓는 등 조잡하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에는 현빈과 손예진의 청첩장이라고 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청첩장에는 두 사람의 활동명과 결혼식 장소, 시간 등이 적혀있었지만 본명을 기재하지 않아 의문을 일으켰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애초 오전 11시 웨딩마치를 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잘못된 정보로 확인됐다.
축사는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맡는다. 현빈·손예진 주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 박지은 작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손예진과 친분이 깊은 배우 이민정, 송윤아, 이정현, 오윤아 등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애스톤 하우스는 톱스타 하우스웨딩 장소로 유명하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전 국회의원 지상욱·배우 심은하, 지성·이보영, 김희선 부부 등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독채 형태로 야외 정원에 꾸며져 있으며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산 중턱에 위치해 보안도 좋다. 200명 가량 수용 가능하며 하루 대여비는 2000만원에 달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1년 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들은 이전까지 세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방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했다.
둘은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9년 1월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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