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요르카의 이강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요르카가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지만 7연패에 빠졌다. 이강인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데뷔전에서 후반 막판 출전했지만 부족한 시간 탓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7연패에 빠지며 6승8무16패(승점 26)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헤타페는 7경기 만에 승리, 7승11무12패(승점 32)로 14위를 마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살바 세비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 패배를 지켜봤다.

최근 6연패에 빠졌던 마요르카는 팀을 승격 시킨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고 과거 멕시코, 일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아기레 감독을 선임했다.

아기레 감독은 데뷔전에서 수비를 강화하고 긴 패스를 활용한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공격에서 창의성이 부족, 좀처럼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고전하던 마요르카는 후반 18분 수비수 프랑코 루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그리고 후반 37분 보르하 마요랄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아기레 감독은 경기 막판 이강인, 구보 다케후사 등을 투입하면서 반격을 도모했지만 끝내 무득점에 그치며 데뷔전에서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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