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 '폭스스포츠'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편성을 분석하면서 태극전사들이 속한 H조가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H조에 대해 "죽음의 조는 아니지만 강팀도 약팀도 없다"고 총평했다.
폭스스포츠는 2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이 끝난 뒤 각 조를 분석한 기사를 게재했다. 조별로 강세를 보일 국가와 함께 기대가 되는 경기 등을 예상했다.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한국(FIFA 랭킹 29위)은 H조에서 포르투갈(8위), 우루과이(13위), 가나(60위)와 경쟁하게 됐다.


죽음의 조를 피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렇다고 낙관할 수 있는 조 편성은 아니라는 평가다.

폭스스포츠는 치열한 정도를 전망한 '스트렝스'에서 H조를 8개 조 중에서 1위로 꼽았다.

매체는 "전통적인 죽음의 조라고 할 순 없지만 이 그룹에는 진짜 강한 팀이 없다. 마찬가지로 약한 팀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그룹 H로 편성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폭스스포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존중을 갖고 평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H조에서 누가 이기더라도 이상하지 않다는 평가다.

폭스스포츠는 "4개 팀 중 어느 팀이든지 다른 국가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뒤 "조별리그 마지막 날까지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H조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포르투갈을 뽑았고, 주목해야 하는 경기로는 포르투갈-우루과이전을 선택했다.

한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한국은 11월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1월28일 가나, 12월3일 포르투갈과 차례로 상대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같은 장소인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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