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세이야.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빅리그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스즈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워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전인 8일 밀워키와 시즌 개막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한 스즈키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양새다.


이날 스즈키는 2-0으로 앞선 1회 1, 3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 MLB 첫 타점을 신고했다.

이어진 3회 1사 1,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스즈키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 추가 타점을 올렸고 4회 2사 만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한 점을 더했다. 6회와 8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컵스는 스즈키의 활약 속에 밀워키를 9-0으로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2013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활약한 스즈키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컵스와 5년 8500만달러(약 1043억원)에 계약하고 빅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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