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를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제이크 아리에타가 은퇴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유니폼 입고 피칭하는 아리에타.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를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제이크 아리에타(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은퇴한다.
19일(한국시각) ESPN에 따르면 아리에타는 현지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아직 서류에 사인하지는 않았지만 이제 (선수 생활은) 끝났다. 이제 물러날 때가 됐다. 이제는 유니폼이 나 아닌 다른 선수들에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리에타는 201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3년 컵스로 이적했다. 그는 2015년 22승6패, 평균자책점 1.77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2016년엔 18승8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며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아리에타는 2017시즌 종료 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3년 7500만달러(약 925억)에 계약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아리에타는 지난해 1년 단기 계약을 하며 컵스로 돌아왔지만 방출됐고 같은해 8월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