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이 20일(한국시각) 맨유 전에서최근 아들을 잃은 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위로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리버풀 팬들이 호날두에게 위로의 박수를 보내는 모습. /사진=로이터
리버풀 팬들이 아들을 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위로의 박수를 보냈다.

리버풀은 20일(한국시각)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맨유와 맞붙었다.

이날 리버풀 팬들은 전반 7분 상대 팀 선수 호날두를 위해 1분 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 호날두는 최근 그의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쌍둥이를 출산하다 아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호날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리버풀 팬들은 박수치며 응원가 'You’ll Never Walk Alone'을 불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박수를 보내며 호날두를 위로했다.

리버풀은 이날 맨유를 4-0으로 꺾고 승점 76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74점)를 제치고 리그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