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시각)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이 비행기 안에서 뒷좌석에 탄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타이슨이 이날 뒷자석 남성을 폭행하는 모습. /영상=미 방송매체 CBS Los Angeles 공식 유튜브 캡처
'핵주먹'으로 불리는 세계 복싱 챔피언 출신 마이크 타이슨이 비행기 안에서 주먹을 휘두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미 방송매체 CBS Los Angeles와 TMZ에 따르면 이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타이슨의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는 타이슨의 뒷좌석에 탄 남성이 타이슨을 귀찮게 하면서 도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있었다. 영상을 올린 한 트위터 유저는 "한 남성이 비행기 안에서 마이크 타이슨을 괴롭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이날 CBS Los Angeles는 타이슨이 뒷좌석에 있던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타이슨은 뒷좌석에 있던 남성이 자신을 괴롭히자 즉각 보복에 나섰다. 남성은 몇 차례 얻어맞은 이후 결국 이마에서 피를 흘렸다. 

이 상황은 비행기 이륙 전에 벌어졌고 타이슨은 폭행 직후 곧바로 비행기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슨 대변인은 이날 "타이슨은 비행기에서 '공격적'인 승객을 마주했다"면서 "그 승객은 앉아있는 타이슨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괴롭혔다"고 전했다.


타이슨은 지난 1987년 만 20세의 나이로 최연소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당시 유명 복싱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1992년 성폭행 혐의로 3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했으며 지난 1997년에는 복싱 경기 중 상대 선수의 귀를 물어뜯어 실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