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아현은 걱정이 많은 게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앞서 촬영에서 그는 오은영에게 "평소 걱정이 지나치게 많다. 좀비에 대한 걱정도 한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좀비가 나타나면 물을 사둬야 하니까 새벽 배송을 시켜 물을 산다. 또 전기가 끊기면 인덕션이 안 되니 가스를 미리 사둬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주변이 조용하면 잡생각이 많아져 잠을 못 잔다고도 했다. 그는 "잘 때 TV를 자주 틀어놓는다. '금쪽상담소'도 자주 틀어두는데 선생님 목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길게는 한 편이 다 끝날 정도까지 간 적도 있다"고 호소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은 이아현에게 "걱정과 불안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다. 이게 있어야 나를 보호하고 대비할 수 있다"면서도 "아현씨는 걱정과 불안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에 이아현은 사람을 쉽게 판단해 상처를 받았던 일화와 3번의 결혼이 모두 실패로 끝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이아현은 총 3번의 이혼을 겪었다. 지난 1997년 3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한 그는 3개월 만에 별거하더니 3년 뒤인 지난 2000년 이혼했다. 같은 해 9월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에서 코미디언 홍기훈과 만났지만 2년 만인 지난 2002년 상대의 데이트폭력으로 결별했다.
이후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그는 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이듬해 연예기획사 엠엔픽쳐스 대표 이인광과 재혼에 골인한다. 이인광과 사이에 딸아이 두 명을 입양하기도 했다. 다만 이인광이 사업에 실패하고 마약 투여 혐의로 구속되자 결국 지난 2011년 이혼했다.
이아현은 이듬해인 2012년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씨와 세번째 결혼을 했지만 지난 2020년 초 또 이혼했다. 이씨와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