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너의 일기장' 특집으로 박보영이 출연했다. 평소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다고 고백한 그는 영화 관객의 반응을 듣기 위해 극장 화장실에 숨어 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보영은 "지인들을 초대하는 시사회에서는 솔직한 평가를 듣기 어렵다"며 "절친한 배우 이광수와 솔직한 반응을 듣고자 '진짜 솔직히?'라는 말을 자주 주고 받는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솔직한 평가를 듣지 못하자 일반 관객들 사이에 들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박보영은 "표를 끊고 뒷자리에 앉아 스크린 대신 관객들을 보며 웃음 포인트마다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끝난 뒤 천천히 걸으며 퇴장하는 관객들의 대화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화장실이 신랄한 비판이 나오는 곳 1등"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며 주위 관객들 반응에 귀 기울인다고도 했다.
박보영은 연기력 비판을 듣고 손을 씻으며 자책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디서 듣지 못할 피드백이다"라며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극장을 찾는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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