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의 첫째 누나 이정은(오른쪽)이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사진=이정은 인스타그램 갈무리
축구선수 이강인의 첫째 누나 이정은이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27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슈퍼리그 개막전을 통해 새로 합류한 멤버들과 새 감독을 소개했다.

이날 FC 국대패밀리에는 새 멤버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과 이강인의 친누나 이정은이 들어왔다. 새로운 감독으로는 전 축구선수 조재진이 참여했다. 이수근은 새 멤버에 대해 "FC 국대패밀리에 새로 들어온 선수가 현역 축구선수 누나라더라"고 운을 뗐다.


이정은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누나 이정은"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KBSN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이정은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에서 동생 이강인과 함께 축구 대결을 하며 비등한 실력을 보였다. 그는 "강인이가 어렸을 땐 제가 상대가 좀 됐다. 어느정도 크니깐 게임이 안 되더라"며 "처음에 '골때녀'에 나온다고 했을 때 장난치지 말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정은은 '골때녀'에 합류하게 된 후 스페인 집 마당에서 현역 선수로 뛰고 있는 이강인의 1:1 과외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동생 이강인이)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 게 낫다'며 팁도 주고 했다"며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게 있어서 유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 이정은은 이강인과 함께 축구공 트래핑을 하거나 공을 주고받고 있다. 이강인은 누나에게 "핑계대지마, 핑계"라고 잔소리를 펼치는 등 찐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은 경기 중 고급 기술 '넛맥'(수비 선수 사이로 공을 빼내는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발뒤꿈치로 볼을 차는 '백힐'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슛을 하는 자세도 동생 이강인과 판박이였다.

이정은은 동생 이강인과 스페인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나 '골때녀' 합류를 위해 최근 한국에 입국했다. 이정은이 출연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