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마이너리그 더블A팀 몽고메리 비스킷츠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김치'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사진=몽고메리 비스킷츠 인스타그램
미국프로야구(MLB) 산하 마이너리그 팀이 한글로 '김치'가 적힌 유니폼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마이너리그 더블A팀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김치'라고 적힌 유니폼과 김치 모양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섰다. 비스킷츠는 이날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전에서 4-9로 패했다.

비스킷츠는 지난해 빌록시 슈커스와의 경기에서 김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9-8로 승리했다. 비스킷츠는 앨라배마주 주도인 몽고메리시를 연고지로 삼고 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제조법인 진출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어 현지인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와 관련해 비스킷츠는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과 구단이 개최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의일환으로 김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구단은 경기 끝나고 김치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A-KEEP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