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 AI(인공지능)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 속 오는 2026년 3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금융 AI(인공지능)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 속 오는 2026년 3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국신용정보원이 발표한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에 따르면 국내 금융 AI 시장은 연평균 38.2% 성장해 2026년 3조20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분야 AI 시장규모는 2019년 3000억원에서 지난해 6000억원으로 45.8% 늘었다.


국내 은행권은 주로 신용평가·신용대출, 자산관리·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이상거래탐지·리스크 모니터링시스템, 콜센터·민원처리 등에 AI를 활용 중이다.

보고서는 앞으로도 AI 도입과 활용을 위한 금융부문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 1월 본격 출범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산업으로 인해 금융 시장의 지형이 변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AI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기술 측면에서는 컴퓨터 과학, 심리학, 뇌과학, 가상현실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접목해야 하고 빅데이터의 분석, 활용 역량이 요구된다고 짚었다.


한국신용정보원 관계자는 "AI가 편향되지 않은지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금융 AI의 사회적 신뢰 구축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신용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