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일본에 해외법인을 설립한다./사진=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이 두 번째 해외 법인 설립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다.
19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회사는 일본 오사카에 현지 법인 '휴온스JAPAN'(휴온스재팬)을 설립한다. 휴온스재팬은 2020년 4월 미국과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설립한 첫 해외 법인인 휴온스USA 이후 2년 만의 휴온스그룹 해외법인이다.

휴온스재팬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미용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의 일본 수출 확대 및 현지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휴온스재팬의 신임 법인장에는 가마다게이지 사장이 선임됐다. 가마다게이지 법인장은 38년간 일본 제약 및 헬스케어 업계에서 종사한 인물이다. 그는 의약품 생산부터 위수탁 제조 및 연구개발, 생산 시스템 구축, 공정 개선 프로세스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보유해 일본 시장 진입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가마다 게이지 법인장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생산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일본 니프로에서는 경영기획본부의 특수업무 및 M&A(인수합병)를 담당했다.

일본은 의약품 시장 전세계 4위, 건강기능식품 전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크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고 인구 고령화, 제네릭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해외 의약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시장성과 성장성이 높은 일본에서 휴온스그룹의 뿌리인 제약 사업의 해외 시장 침투력을 높이고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사업의 타깃 시장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일본 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