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번 직통열차의 운행 재개와 함께 한 단계 더 향상된 철도서비스로 고객맞이를 준비 중이다. 앞서 공항철도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직통열차 운행 재개 전 열차 내부를 공개하고 승차 체험을 진행했다. 열차 승차 전 직통열차 게이트에서 QR승차권을 활용·개표했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직통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열차 내부 시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항철도가 개통한 2007년과 비교했을 때 이용객 수가 113배 증가했다. 2019년 5월 1일에는 국내 공휴일과 해외 연휴기간이 겹치면서 하루 동안 7770명이 이용하기도 했다. 이후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입국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2년여 만에 운행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항공사에 대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가 가능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역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승차권 구매 후 탑승수속 과정에서 직원이 직접 승차권을 확인하던 번거로운 절차가 사라지고 소지하고 있는 QR승차권으로 탑승수속 구역을 자유롭게 출입하고 항공기 출발시간에 맞춰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역 방면 계양역 승강장을 7.5m 추가 확장해 출퇴근시간대 승강장 혼잡도를 개선했다. 지난 3월에는 검암역 승강장 확장공사를 착공해 내년 5월에 완공 예정이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대중교통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을 세계로 알리는 통로 역할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가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안전과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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