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첫경기와 마지막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3일(한국시각) 노리치시티전에서 승리 후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개막전과 최종전에서 골을 넣으며 올시즌의 시작과 끝을 책임졌다. 실제로 올시즌 토트넘의 1호골과 마지막 골인 69번째 골은 손흥민이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인 최초의 EPL 득점왕이다. 역사적인 기록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찬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살라와 달리 페널티킥 득점 없이 득점왕에 올라 더 가치 있는 득점왕으로 인정받고 있다. 팀을 리그 4위로 이끌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8월16일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에서 골을 뽑아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23일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3-0으로 앞선 후반 25분과 30분에 각각 골을 넣으며 팀의 5-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