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막판 청년층 표심 몰이에 나선다. 사진은 송 후보와 오 후보가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행사에서 대화하며 웃는 모습. /사진=뉴스1(송영길 후보 캠프 제공)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막판 청년층 표심 몰이에 나선다.
송 후보는 30일 '캠퍼스 투어 데이'로 정하고 대학가 유세에 주력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순으로 유세를 펼치고 신촌 젊음의 거리에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 후보는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송 후보는 청년층을 위한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고 있다. 비교적 유연한 청년층 표심 공략으로 여론 조사상 열세인 현재 판세를 뒤집겠다는 각오다. 송 후보의 '청년출발자산 공약'은 19세~29세 서울 청년에게 3000만원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오 후보는 이날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같은당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강남역 첫 일정부터 함께하며 집권여당 서울시장 후보로서 지방선거 전체 표심 몰이를 주도할 방침이다. 이후 노량진수산시장 등 노량진역 일대와 관악구, 금천구, 구로구 등 서부권을 중심으로 한 10개 자치구를 순회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늦은 오후 청년층이 많은 홍대 앞 상상마당과 연남동 경의선숲길공원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