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를 꺾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은 이날 스코틀랜드를 꺾고 기뻐하는 우크라이나 선수들. /사진=로이터

러시아의 침공으로 연기된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우크라이나가 스코틀랜드를 꺾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우크라이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A조 준결승에서 3-1로 승리했다. 우크라이나는 오는 6일 오전 1시 오스트리아를 꺾은 웨일스와 맞붙는다. 해당 경기에서 이긴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당초 우크라이나와 스코틀랜드의 경기는 지난 3월 열릴 예정이었만 러시아가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연기됐다.


우크라이나는 전반에 득점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전반 33분 안드리 야르몰렌코가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4분엔 로만 야렘추크가 헤더로 득점하며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34분 칼럼 맥그리거에게 1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아르템 도브비크가 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우크라이나와 웨일스의 유럽 플레이오프 A조 결승 승자는 본선 조 추첨에 따라 잉글랜드, 이란, 미국과 함께 B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