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차에 따르면 2개를 지급하던 스마트키를 당분간 1개만 지급키로 한 차종은 캐스퍼·아반떼·포터EV이다. 현대차는 2개를 지급하던 스마트키를 1개로 줄이고 기계식 키 1개를 추가 지급키로 했다.
그동안 스마트키 부족 현상은 차 출고 지연, 이에 따른 판매량 하락으로 이어졌다. 캐스퍼는 이달 주문 시 최소 3개월, 아반떼는 가솔린·하이브리드 등 차종에 따라 10~14개월이 소요된다. 두 차종 모두 스마트키 부족이 차 출고 장기화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현대차는 출고 적체의 주 원인 중 하나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키 지급 수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추가 부품 공급 없이도 적체된 차 출고를 원활하게 하고 출고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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