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찬선 시인의 시집이 새로 나왔다./사진제공=스타북스
홍찬선 시인의 신간 '서울특별詩2'가 나왔다. 작가는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시를 캐내는 광부 역할을 자처했다.
책에 따르면 서울은 시인의 도시다. 조선과 대한제국,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에 걸맞게 수많은 시인들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다.

작가는 서울을 금광, 양파 등에 빗대며 서울이 품고 있는 시를 하나하나 벗겨낸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을 느끼는 상상력으로 노다지를 만들어 보인다.


이 책은 ▲용산의 꿈 ▲용이 치솟고 봉황이 날아오른다고? ▲웨딩드레스를 그리며 ▲청파동 골목길에 첫눈이 내리고 등으로 구성됐다. 출판은 스타북스가 맡았다.

홍찬선 시인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서강대 MBA, 동국대 정치학과 박사과정 등을 수료했다.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일했고 현재 서울시인협회 산하 시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홍찬선 시인은 ▲2016년 '시세계'로 시 등단 ▲2016년 '한국시조문학'으로 시조 등단 ▲2019년 '연인'으로 소설 등단 ▲2020년 '연인'으로 희곡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