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지난 4월중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과 취업자 수는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광주·전남 모두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소매판매는 광주는 증가로 전환, 전남은 감소가 지속됐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제공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중 광주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13.7%) 등은 늘었으나 ▲자동차(-15.7%) ▲전기장비(-6.3%)가 줄면서 전월(-1.1%)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전남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6% 증가했다. 1차금속(-8.8%) 등은 줄었으나 ▲화학제품(6.5%) ▲기타운송장비(41.3%) 등이 늘면서 전월(2.5%)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는 전년동월대비 6.3% 증가했다. 백화점(3월 0.3% → 4월 15.8%)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대형마트(-2.9% → -7.3%)는 감소폭이 확대됐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했다.

수출은 광주는 자동차(-24.7%) 등이 줄었으나 전자전기(34.0%) 등은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했고, 전남은 ▲석유제품(86.6%) ▲화학공업제품(10.0%) 등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6.6%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5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5.5%,6.25% 각각 상승했다. 201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4월중 취업자는 광주(74.4만명)는 전년동월대비 0.6만명 감소하면서 전월(0.7만명)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1.5만명) 등의 취업자가 증가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1만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0.8만명) 등에서 줄었다.

전남 취업자 수(101.3만명)는 전년동월대비 3.2만명 증가해 전월(2.5만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건설업(-1.0만명) 등의 취업자는 감소했으나 ▲농림어업(1.8만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4만명)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